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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의 홈 베이킹] 치즈 케이크

여기 캘리포니아는 여름이 길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를 사시사철 많이들 찾는 것 같다. 치즈케이크도 차갑게 먹고는 한다. 치즈케이크를 스팀식으로 만드는 것도 있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냉동해 만드는 것으로 먹을때도 차갑게 즐기는 시원함이 일품이다. 오늘 소개하는 무스 스타일 치즈케이크는 특유의 치즈냄새도 거의 못느낄 만치 아이스크림같다. 치즈는 칼슘이 풍부해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아주 좋다. 슬라이스 치즈 한장은 우유 큰컵 가득 들어있는 칼슘 양과 같다고하니 치즈한장을 간식으로 즐기는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 싶다. 스팀치즈케이크와 달리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하고 쉬우니 한번 만들어보자. ■ 재료 그래함 크래커 200g 버터 80g+물 20g 크림 치즈(필라델피아 상표) 450g 설탕 110g 생크림 250g 레몬즙 1/4컵. 젤라틴 8g+물 40g ■ 이렇게 만드세요 1 지퍼백에 과자를 넣고 방망이로 부셔서 가루로 준비한다. 2 가루 낸 과자에 실온의 버터와 물을 약간 넣어서 부실부실하게 섞어준다. 3 꼭 눌러서 스프링폼 케이크 틀이나 무스링 바닥에 깔아준다. 옆면을 약간 높게 해주어도 되고 그냥 평평하게 해도 된다. 4 불에 실온의 크림치즈를 넣고 거품기로 저은 후 설탕을 넣어 저어준다. 5 휘핑크림을 거품내어 올린 후 크림치즈에 섞어준다. 6 레몬즙을 넣어 섞어준 다음 7 물에 불린 젤라틴을 마이크로웨이브에 20초돌려서 뜨겁게 한 상태로 넣어 섞어준다. 뜨거울때 넣지않으면 나중에 덩어리가 진다. 8 케이크 팬안의 비스킷 위에 위의 무스를 붓고 잘 펴준 후 냉동실에 넣어 한시간 이상 굳힌다. 9 먹기 전 한시간 전쯤에 꺼내서 잠시 실온에 두었다가 먹는다.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베이킹 클래스 안내 -1월 26일부터 3주간 화ㆍ수ㆍ목 오전 9시 30분부터 -쇼콜라 케이크 자허토르테 초컬릿 롤케이크 초컬릿 생크림 케이크 초컬릿 치즈케이크 등

2010-01-15

[송승은의 홈 베이킹] 오트밀 쿠키

오늘은 오트(oats)에 대해 소개한다. 오트는 한국말로 귀리인데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B1이 많고 소화도 잘 되며 섬유소가 배변을 돕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에서 아침 식사로 많이 애용한다. 시판되는 오트는 생긴 것이 꼭 납작보리와 같다. (보리와 언뜻 보면 똑같이 생겨서 구분하기 쉽지 않다) 오트밀이란 귀리를 볶은 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 또는 이것으로 죽처럼 조리한 음식을 뜻하는데. 보통 끓는 우유나 물에 넣어 잠시 더 끓여 설탕이나 시나몬(계피)을 곁들여 아침식사에 먹는다. 후레이크처럼 씨리얼에 넣어 먹어도 좋고 쿠키나 제빵에도 널리 쓰인다. 샐러드 위에 곁들여 먹어도 산뜻한 맛이 일품이다.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건강식이므로 여러가지로 응용해 많이 먹자. 이 이쁜 오트를 이용해 더 이쁜 아이들을 위한 쿠키를 만들어 보자. ■ 재료 중력분(다목적용) 3/4컵 오트밀(oats) 1 1/2컵 흑설탕 1컵 버터 120g 계란 1개 바닐라에센스 1ts 시나몬 1/2ts 베이킹 소다 1/2ts 베이킹 파우더 1/3ts 소금 조금 다진호두나 피칸 등의 견과류 2/3컵 ■ 이렇게 만드세요 1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와 흑설탕을 잘 섞어준다. 2 버터설탕에 바닐라 에센스와 계란을 넣고 분리가 되지 않도록 잘 섞어 준다음 3 밀가루 시나몬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소다 소금을 체에 쳐서 넣어 살짝 섞어 준다 4 오트밀 건포도 견과류도 마저 넣고 섞어 반죽을 한다. 5 기름종이를 깐 쿠키 팬에 한 수저씩 떠 놓은 후 6. 3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2분 동안 구워준다. TIP 쿠키 크기가 크면 굽는 시간을 늘인다.

2010-01-08

[송승은의 홈 베이킹] 애플머핀

빵집에 가면 케이크 종류가 참으로 많다. 커피샵에 가도 간단한 종류는 몇가지씩 꼭 있다. 그중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메뉴가 바로 머핀 컵케이크가 아닐까 싶다. 머핀케이크는 만들기도 쉽고 또 밀가루와 버터의 함유량이 높아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부드러운 카스테라 종류로 케이크와 빵의 중간 형태라고나 할까. 아무튼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고 또 만들수 있는 반가운 케이크이다. 또한 머핀은 여러가지로 활용도도 높다. 재료에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바나나 머핀 녹차 머핀 당근 머핀. 사과 머핀 등 마음대로 바꿔 만들수 있고 또 그대로 먹어도 좋고 그위에 헤비 윕크림이나 프로스팅 크림 등 원하는 크림을 올려 생크림 케이크를 대신할 수도 있다. 거기다가 만들기 어렵다면 잘 안해먹게 될텐데 이것은 만들기도 아주 쉽다.성공보장 100프로 . 맛도 아주 좋으니 금상첨화. 이보다 더 즐거운 베이킹 타임이 또 있으랴. 자주 만들어 다양하게 즐겨보자. ■ 재료 버터 270g 설탕 240g 중력분 240g 달걀 3개 베이킹 파우더 1TBS 사과2개 잘라 사용 ■ 이렇게 만드세요 1 보울에 실온의 버터를 넣고 저어준 다음 설탕을 넣고 저어서 크림으로 만든다. 2 그런 다음 달걀을 추가해 잘 섞는다. 3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친 다음 넣고 날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만큼 저어준다. 4 위의 반죽에 설탕에 졸인 사과를 넣어준다. 5 머핀틀에 반죽을 2/3 정도 넣은 후 35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5분 동안 구워준다. 특히 사과를 설탕4수저 버터 2수저를 넣어 개스불에서 10분간 졸여서 만들면 더욱 맛있는 머핀이 된다.

2009-12-31

[송승은의 홈 베이킹] 파인애플 파운드케이크

제과점에 가면 여러가지 파운드 케이크가 있다. 체리가 들어간 케이크 건포도가 들어간 케이크 코코아 맛이 듬뿍 나는 케이크 건과일이 들어간 케이크 견과류가 들어간 케이크 당근케이크 등등. 참 많기도 하다. 그런데 왜 이리 파운드 케이크는 종류가 많을까? 그것은 파운드 케이크가 바로 모든 케이크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가장 만들기 쉽고 또 응용이 다양하고 맛도 훌륭한 케이크이다. 그저 뭐든지 만들고 싶은 재료를 첨가하기만 하면 새로운 이름의 케이크가 탄생한다. 여기서 잠깐! 왜 파운드 케이크란 이름이 생겼을까? 옛날에 어느 요리사가 어느 귀족의 파티를 준비하다가 뭔가 스페셜한 케이크를 만들고 싶어졌다. 이것 저것 궁리 끝에 밀가루 1lb 버터 1lb 설탕 1lb 등등 넣어서 만들었는데 이것이 너무너무 맛이 훌륭햇다. 손님들이 요리사에게 칭찬과 함께 케이크의 이름을 물었고 요리사는 얼떨결에 모든 재료를 파운드로 계량해 넣은 생각에 파운드케이크라 이름지었다는 전설의 이야기가 있다. 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파운드 케이크는 밀가루 버터 설탕이 동량으로 들어간다는 것만 기억하시길. 오늘은 상큼한 파인애플 케이크를 만들어 보자. 파운드케이크를 응용해 만든것인데 파인애플이 들어가 새콤달콤한 아주 색다른 케이크다. ■ 재료 버터 250g 설탕 250g 소금 1/8ts 계란 3개 럼주 1ts 우유 80g 밀가루 250g 베이킹 파우더 2ts 바닐라 에센스 1ts정도 파인애플 슬라이스 적당량. ■ 이렇게 만드세요 1 틀에 버터를 살짝 발라준다음 2 실온에서 버터를 30분이상 놔두거나 전자렌지에 10초정도 돌려서 말랑말랑한 상태의 버터를 만든다. 3 버터를 거품기로 저어서 부드럽게 풀어주다가 설탕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크림상태로 만들어준다. 4 실온에 두어 냉기가 가신 계란을 1개씩 넣어주면서 버터와 분리가 되지 않도록 거품기로 저어주다가 소금과 럼을 넣고 저어준다. 5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는 체쳐서 넣은 후 섞고 우유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섞어준다. 6 틀에 파인애플 슬라이스 깔고 반죽을 넣고 다음 35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50분정도 구워준다.

2009-12-25

[송승은의 홈 베이킹] 프룻 타르트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만한 프룻 타르트를 소개한다. 파이는 속에 여러 재료(고기나 과일 야채 등)를 넣고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것이고 타르트라는 것은 파이의 일종으로 껍질부분만 따로 구워서 식힌 다음 여러가지 크림을 올리고 과일을 올려 장식하는 것이다. 파이는 메인요리에 가까워서 조금 진한 맛이고 또 속이 가득해 먹고나면 배가 부른다. 이에 반해 타르트는 디저트로써 식후에 먹는 후식이다. 그래서 크림이 달고 또 토핑을 과일로 만드는게 가장 보편적이다. 서양식 타르트는 과일도 익혀서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내 입맛에는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올려 먹는게 산뜻해서 좋다. 또한 신선한 각종 과일을 색깔 별로 이쁘게 올려서 눈으로 감상하기도 아주 멋지다. 빨간 딸기에 초록색 키위. 노란색 피치 통조림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은 타르트를 만들어보자. 파이 껍질을 준비하는데 시판되는 냉동 파이지를 사용해도 되고 아래에 올리는 레서피를 참고해서 만들면 달지 않고 더 맛 좋은 파이를 만들수 있다. ■ 재료 박력분 250g 설탕 5g 소금 조금 버터 40g 달걀 노른자 1개 우유 60g ■ 이렇게 만드세요 1. 체친 밀가루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찬 버터를 깍둑 썰어 넣어 한 10초만 돌려준다. 2. 재료가 소보로처럼 보슬거리면 3. 여기에 달걀 우유 소금을 모두 다 넣고 다시 10초 정도 휘리릭. 살짝만 돌려야지 많이 돌리면 안된다. 반죽이 질어져 나중에 바삭거리지 않고 딱딱해진다. 손으로 할때는 차가운 버터랑 밀가루랑 손으로 비벼 섞어준 다음 콩알만하게 만들고 우유랑 소금 달걀 넣고 뭉쳐주면 된다. 4. 바닥에 랩깔고 반죽을 부은 후 잘 덮고 손으로 대강 눌러 펴서 냉장고에 30분이상 숙성시킨다. 숙성 이걸 안하면 파이결이 생기지 않아 바삭함이 없다. 5. 파이팬에 파이지 깔고 반죽을 올린 다음 뚜껑으로 올린 파이지가 들뜨지 않도록 포크로 구멍을 뽕뽕 내준후 350도에서 30분간 구워 식힌 다음 6. 휘핑크림이나 커스터드 푸딩을 가득 넣은 후 원하는 과일을 이쁘게 올려서 냉장고에 1시간이상 두어 차갑게 식힌다.

2009-12-18

[송승은의 홈 베이킹] 요거트

오늘은 건강식 요플레를 만나보자. 우리 몸에 필수비타민과 유산균이 듬뿍 들어있는 요거트. 피부미용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어디 한군데 안좋아지는 데가 없는 백점짜리 음식이다. 그런데 시중에서 파는 요거트들은 왜그리도 단지. 완전 설탕이 절반은 들은 듯하다. 물론 달달하니 입맛에야 좋지만 그게 과연 요거트의 장점보다 설탕 과다로 인한 폐해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난 사실 단것을 별로 안좋아한다. 모두들 내가 이렇게 각종 빵과 음식을 많이 만드니 아주 뚱뚱할거라는 선입견을 가진듯하다 . 새로운 클래스를 시작하는날 처음만난 분 들이 하나같이 놀라며 하는말. "선생님 무지 뚱뚱할줄 알았는데 무지 날씬하시네요. 비결이 뭐여요?" 후후 비법이 뭐냐고? 난 최대한 설탕이나 인공조미료를 줄여가며 만든다. 베이킹에는 최소한의 설탕으로 최대한의 맛을 내기위해서 여러가지 재료의 조절비율에 목숨을 걸고 쿠킹에는 조미료는 절대 피하고 가능한 인공적인 것을 넣지 않고 천연재료를 많이 사용한다는것. 그러면 재료특성의 맛과 향을 느낄수있고 고유의 단맛 또한 느낄수 있다. 사실을 말하자면 내가 조미료를 되도록 사용 안하는 이유는 내몸이 조미료에 너무 민감하기 때문이다 인공감미료나 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마구 목이 마르고 졸립거나 배탈나거나 두드러기가 난다. 아무튼 그래서 요거트도 만들어먹는데 생각보다 무지 쉽다. 특히 전혀 달지않아 기호대로 단맛을 가미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물론 파는것보다 건강에도 훨씬 좋고. ■재료 우유 4컵 드라이 밀크1/2컵. 플레인 요거트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우유를 분유랑 잘 섞어서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2. 그다음 다시 재빨리 110F정도 될 때까지 식혀준다. 3. 그리고 여기에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서 따뜻한 곳에 뚜껑 덮어 놓고 6~8시간 정도 둔다. 시판되는 요거트 메이커가 있으면 편하고. 없으시면 그냥 타파 용기에 담아서 아래 전기장판 미지근 하게 틀고 그릇 놓고 이불 덮어두면 된다. 4. 다 만들어진 요거트를 덜어내어 꿀이나 생과일 갈은 것등을 섞어서 먹는다.

2009-12-11

[송승은의 홈 베이킹] 비스코티

비스코티라는 과자가 있다. 보통 커피샵에서 파는데 비스킷 종류의 딱딱한 과자이다. 부드럽지도 않고 오히려 딱딱하면서 퍼석거리는 쿠키인데 의외로 맛이 있다. 달지않고 담백한 맛이다. 향과 맛이 강한 커피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기 때문인 듯하다. 비스코티는 여러가지 면에서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과자이다. 우선 맛이 달지 않아서가 첫째요 두번째는 수분이 적어 오래두고 먹어도 상한다거나 눅눅해져 맛이 없어지는 일이 절대 없음이다. 세번째는 수분이 적은 거의 밀가루로만 만들어져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온다는 사실! 차 한잔과 함께라면 나른한 오후의 간식으로 충분하다. 사실 달고 부드러운 과자류는 하나 둘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많은 양을 먹게 된다. 그다음은 당연히 밀려드는 후회감. 아 이게 설탕이 얼마나 들어갔는데… 버터는 어떻구. 칼로리가 어쩌구… 그러나 오늘의 이 비스코티는 그런 걱정 없는 사랑스럽고 아주 착한아이(?)다. 오늘은 요 이쁜 아이를 만들어보자. ■ 재료 버터 1/2컵 설탕 1컵 인스턴트 커피 3큰술 베이킹 파우더. 1 1/2작은술 계란 3개 중력분 2 3/4컵 피스타치오나 크랜베리 건포도등 원하는 것 한웅큼(없어도 무방) ■ 이렇게 만드세요 1. 계란과 버터를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하고 오븐은 375도로 예열한다. 2. 버터를 거품기로 젓다가 설탕 계란 베이킹파우더 소금 약간을 넣고 섞는다. 3.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준 다음 원하는 견과류를 첨가한다. 4. 반죽을 두개로 나눠 오븐용 쿠키팬에 넙적하게 올린다. 5. 오븐에서 25분간 구운 후 꺼내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다음 6. 다시 오븐에 넣어 양쪽 면을 10분 정도씩 구워준다.

2009-12-04

[송승은의 홈 베이킹] 펌킨 파운드케이크

연중 최대의 명절인 생스기빙이 지나갔다. 메이플라워호를타고 오랜시간 목숨을 건 항해끝에 이 땅에 정착한 이주민들. 척박한 땅에서 하나하나 인디언들에게 배우며 어렵게 첫 수확한 곡물들을 두고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한 해의 피땀어린 수고로 얻은 수확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던 풍습이 바로 이 생스기빙이다. 오직 즐거움만이 아닌 고통과 인내와 수고의 결실을 기념하는 것이므로 그래서 미국인들은 그래서 생스기빙을 제일의 명절로 치는가보다. 저물어 가는 한해를 마감해 가며 우리도 감사와 겸허의 마음으로 생스기빙 주말을 지내보자. 몇 년전 아이 학교에서 생스기빙행사때의 일. 아이가 나대신 스스로 파티푸드 도네이션 싸인업을 하고와서 내게 펌킨 브레드를 주문했다. 엄마는 베이커이니 당연히 브레드를 스페셜하게 만들어 줄것이라고 생각했단다.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벌인 일임에 틀림없다. 여하튼 머리를 굴리다가 만들기 쉽고 양도 푸짐한 파운드케이크로 거기에 생스기빙이니까 펌킨으로. 내가 만든 레서피이지만 그날 정말 히트쳤다. 미국엄마들이 해온 펌킨브레드는 그대로 남고 내가 보낸 한쟁반 가득했던 이 빵은 동이 났다. 드디어 내가 본토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구나하는 자부심에 뿌듯했었지. 쉽고 맛도 절대 보장하니 안심하고 만들어보시길. ■ 재료 펌킨 퓨레 7.5oz 달걀 2개 버터 190g 밀가루 250g 설탕 250g 베이킹 파우더 2ts ■ 이렇게 만드세요 1. 실온의 버터에 달걀과 설탕 펌킨을 넣고 잘 섞는다. 2. 버터반죽에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잘 저어준 다음 3. 기름종이를 깔은 팬에 반죽을 붓고 350도 예열된 오븐에서 50분간 굽는다. 4. 뜨거울 때 자르면 잘 부서지므로 식은 후 자른다. TIP 팬의 두께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다르다. 팬이 깊고 작으면 오래 오래(50분정도) 쿠키팬처럼 얇고 넓으면(30분 정도). 이쑤시개로 찔러봐서 반죽이 안묻어나오면 된다.

2009-11-27

[송승은의 홈 베이킹] 호두과자

오늘은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마켓에도 빵집에도 있고 고속터미날에도 있고 파는데가 참 많다. 물론 기차역과 기차 안에서도 판다. 그러나 워낙 천안의 명물이다 보니 천안역에서 사먹는 것이 왠지 더 맛난듯하다. 천안의 호두가 명산지인지라 그런게 아닐까? 근데 어릴적 정말 궁금했던 점이 왜 호두과자에 호두가 그렇게 조금 들었고 붕어빵엔 왜 붕어가 전혀 없을까 였다. 결론은? 붕어빵은 모양이 붕어니까 이름이 붕어빵이 된거고 호도과자는 둥근 모양도 호두같고 또 쬐끔이나마 호두가 들어가서 호두과자였던것. 어릴 때는 왜 그렇게 별것도 아닌것을 궁금해했는지. 또 별일도 아닌것에 죽을듯이 슬퍼하기도하고 깔깔대고 웃곤 했는지 싶다. 어릴적 순수했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 삶의 여유를 가지고 웃고 살고 싶다. 오늘만은 기차타고 소풍가며 삶은 달걀이랑 사이다 그리고 호두과자 먹던 그 옛날로 돌아가 보자. ■ 재료 달걀 1개 우유 1컵 버터 30g 밀가루 2컵(중력분) 베이킹 파우더 1ts 소금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 실온에 둔 달걀 하나에 설탕 1/2컵을 넣고 믹서기로 충분히 저어준다 2. 미지근한 우유 1컵을 넣어서 계속 저어준다 3. 버터 30g (스틱으로는 2칸하고도 조금 더) 이때 버터는 살짝 전자레인지에 녹여서 부드러운 상태에서 넣어준다. 아니면 몇 시간 전에 실온에 놓고 저절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4. 밀가루 2컵(중력분) 베이킹 파우더 1t 그리고 소금 약간을 미리 체에 쳐서 준비해둔것을 마지막으로 섞어준다. 5. 둥그런 틀에 솔로 기름을 살짝 발라 준 후 반죽을 약간 놓고 오래 하더라도 약한 불에서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6. 어느 정도 익은 후 단팥을 조금 올리고 다시 반죽을 위에 부어준다. 7. 빠르게 공굴리듯 반죽을 굴려 아래가 위로 오게 해서 조금더 익혀준다. 8. 이쑤시개로 찔러서 아무것도 안묻어나면 다 익은것이다. ◇11월 19일 땡스 기빙 쿠킹 클래스 안내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땡스기빙 상차림을 배웁니다. 훈제연어를 이용한 전채요리 달콤한 크림콘 파인애플 허니햄 매쉬드 포테이토 터키구이 펌킨파이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샹그리아 와인 만들기. ◇문의 (562)533-2409 [email protected]

2009-11-19

[송승은의 홈 베이킹] 초컬릿 치즈머핀

미국에서 가장 그럴싸하고 또 애들이 최고로 치는 핼로윈이 며칠 전에 드디어 지나갔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우리집엔 올해도 어김없이 캔디와 초컬릿이 가득 쌓였다. 에구구…. 버리고 또 버려도 어디선가 나타나는 캔디. 전부 버렸다 싶으면 다시 한자루가 나타난다. 아무래도 이 엄마가 버릴 것을 예상하고 아이들이 어딘가에 나눠서 꽁꽁 숨겨 놓은 듯하다. 해마다 핼로윈이 지나 몇달 후면 치과 병원이 대목을 맞는 듯 싶다. 핼로윈 캔디와 바꾼 충치. 자. 오늘은 핼로윈에 먹고 남은 초컬릿을 이용해서 초컬릿 치즈머핀을 만들어보자. ◇재료(20개 분량) 버터 120g 크림치즈 80g 설탕 200g 럼주 1TBS 달걀 200g 아몬드가루 24g 중력분 200g 베이킹 파우더 4g 드라이 밀크 16g 잘게 자른 초컬릿 한 컵 가득 ◇이렇게 만드세요 1. 크림치즈와 버터를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다음 설탕을 넣고 잘 믹스해준다. 2. 하얀 빛이 돌도록 잘 섞어진 다음 럼주를 넣어주고 달걀을 넣어 잘 섞어준다. 3. 아몬드가루를 넣고 섞어준 다음 4.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넣어 잘 저어준다. 5. 실온에 두어 크림처럼 부드러워진 크림치즈에 슈거파우더를 넣고 마요네즈처럼 될 때까지 잘 섞어준다. 6. 반죽에 초컬릿을 넣어 잘 섞어준다. 7. 머핀틀에 반죽을 80%정도 넣은후 8. 그다음 375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0분간 구워준다. ■ 11월 19일 땡스기빙 스페셜 쿠킹 클래스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땡스기빙 상차림을 배웁니다. 훈제연어를 이용한 전채요리 달콤한 크림콘 파인애플 허니햄 매쉬드 포테이토 부드러운 터키구이 펌킨파이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샹그리아 와인 만들기. 예약 필수. ■송승은씨는 ... ·어바인 문화센터 쿠킹 클래스 ·홈베이킨 /실요요리 클래스 진행 ·문의 (562)533-2409 [email protected]

2009-11-05

[송승은의 홈 베이킹] 펌킨 초컬릿케이크

핼로윈 하면 빠질 수 없는게 있다. 바로 펌킨이다. 노랗다 못해 주황색이 도는 커다란 호박이 바로 핼로윈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미국 가정에서는 핼로윈의 시작을 호박속 파내고 잭 오 랜턴을 조각하는 것으로 시작하지 않나 싶다. 집집마다 문앞에 커다란 펌킨으로 장식하고 혹은 펌킨 속을 파내어 초를 넣고 불을 켜서 보다 멋진 분위기를 내고는 한다. 우리는 식탁 위에 이 펌킨을 초대해 볼까 한다. 호박색나는 크림사이로 시꺼먼 초컬릿색깔이 핼로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펌킨 초컬릿 케이크를 소개한다. ◇재료 달걀 4개 바닐라에센스 1ts 밀가루 2/3컵 코코아 파우더 3TBS 우유 1/4 컵 식용유 1/4컵 베이킹 파우더 1ts 설탕 1컵 버터크림 2컵 식용색소 (오렌지색 검은색 초록색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따뜻한 달걀을 전기믹서를 이용해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2. 설탕을 넣고 살짝 주걱으로 섞어 준다. 3. 여기에 바닐라에센스 우유와 식용유를 넣어준다. 4. 밀가루와 코코아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내려 넣어 잘 저어준다. 5. 준비된 호박모양의 틀에 반죽을 부은 후 325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45분동안 구운 다음 이쑤시개로 찔러 묻어나는 것이 없으면 다 익은 것이므로 오븐에서 꺼내 식힌다. 6. 충분히 3시간 이상 식은 케이크 윗면에 오렌지색깔의 버터크림으로 이쁘게 장식한다. TIP 식용색소는 일반 미국마켓의 베이킹 코너에 있다. 식용색소를 사용할 때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아주 조금씩 색소를 섞어 원하는 색을 조절한다. ■송승은씨는… ·어바인 문화센터 쿠킹 클래스 ·홈 베이킹 / 실용요리 클래스 진행 ·문의 (562)533-2409 [email protected]

2009-10-29

[송승은의 홈 베이킹] 시리얼 매쉬멜로우 볼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핼로윈이 가까이 다가왔다. 저녁 내내 그럴싸한 의상들을 입고 온 동네를 돌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바구니엔 반갑지 않은 캔디가 그득하다. 우리집에서는 그 바구니를 놓고 해마다 나와 애들이 신경전을 벌이곤 한다. 어떻게 해서든 저 쓰레기 같은 캔디를 버리고 싶은 나와 어떻게 해서든 저 보물들을 지키고싶은 우리애들. 가만히 보면 아이들은 그 캔디를 모두 좋아해서가 아니라 간직하면서 쳐다보면서 그냥 그 기분을 오래 만끽하고 싶은 것 같다. 며칠을 신경전한 후면 아이들의 캔디사랑이 약간 시들해진다. 결국은 서로 백번 양보해(이과정에도 괜한 욕심을 부리곤 한다) 꼭 가지고 싶은 것만 골라내고 나머지는 쓰레기통으로. 만세! 몸에 좋은것만 먹여도 시원치 않을 이 공해많은 세상에 건강에도 좋지않고 백해무익한 캔디들을 왜 만드는지. 난 캔디회사가 너무나 밉다. 자 오늘은 몇 주에 걸쳐 핼로윈에 캔디를 대신할 몇가지 트릿을 만들어보고자한다. 아주 쉬운것으로 소개하니 애들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 ◇재료 녹인버터 3TBS 매쉬멜로우 8~10개 초코맛 시리얼 2컵 아몬드나 건포도 등의 넛츠 1/4컵 손잡이로 쓰일 스틱 8~10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버터를 넣고 뜨겁게 데워준다. 2. 여기에 매쉬멜로우를 넣고 잘 섞어준다. 3. 넛츠와 시리얼을 넣고 잘 섞는다. 4. 8개정도로 나눈후 손으로 뭉쳐준다. 이때 시리얼반죽 가운데 손잡이로 사용할 스틱을 넣고 뭉쳐주면 된다. 5. 냉장고에 3시간이상 둬 굳힌다음 리본으로 묶어준다. TIP 핼로윈 분위기의 그럴싸한 손잡이 스틱을 구입하려면 파티시티등의 파티용품점에 가면 쉽게 구할수 있다. ■송승은씨는 ... 어바인 문화센터 쿠킹 클래스 홈 베이킹/ 실용요리 클래스 진행 문의(562)533-2409 [email protected]

2009-10-22

[송승은의 홈 베이킹] 바나나 로프

요즘 과일중에 가장 흔한것이 바나나가 아닌가 싶다. 내가 어릴적엔 바나나가 흔하지 않았다. 명절때 누군가가 선물로 가져오신 과일바구니에 한송이 점잖게 들었던 귀한 과일이었는데... 어린 우리들은 서로 더 먹겠다고 다투었다. 그후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고 나니 이런이런… 길거리 리어카에서도 한개 1000원이면 살 수 있는 흔한 과일이 되고 말았다. 너무 좋아서 참 많이 사먹었는데 여기 남가주에 와보니 여긴 한 뭉치에 1불. 그렇게 흔하게 먹을수 있는 과일이다 보니 바나나의 영양에 대해 소홀히 생각하게 된듯하다. 그러나 바나나는 완전식품이다 싶을 만치 많은 영양을 가지고 있다. 수술후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들에게 영양 많고 소화 잘되는 가장 좋은 음식이란다. 또 운동선수들은 반드시 바나나를 항상 먹어준다. 바나나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 중에 특히 포테시움이라는 성분은 근육경련을 예방시켜준다고한다. 다리에 쥐가 잘나고 근육이 저리시는 분들께서는 약대신 하루에 바나나 한개를 드셔보길 권한다. 절대효과! 오늘은 이 바나나를 이용한 바나나로프를 만들어보자 ■ 재료 셀프라이징 밀가루 또는 일반 밀가루 1 3/4 컵 베이킹 파우더 2ts 브라운 슈거 3/4 컵 시나몬 파우더 1 TBS 그라운드 넛맥 1/2 TBS 바나나 2개 오렌지쥬스 3/4 컵 달걀 2개 쿠킹 오일 4 TBS 토핑용 꿀과 바나나슬라이스 적당량 ■ 이렇게 만드세요 1. 350도오븐을 예열한다. 2. 보울에 달걀과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잘 믹스한다 3. 잘 섞은 달걀에 으깬 바나나 오렌지 주스 오일을 넣고 저어준다. 4. 밀가루를 체에 내려서 넣고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만큼만 살짝 섞어준다. 5. 준비된 로프팬에 넣고 오븐에 넣어 1시간 익힌후 익은지 확인후 꺼내 식힌다. 6. 적당한 크기로 자른 바나나로프위에 바나나 슬라이스를 올리고 꿀을 뿌려 먹는다.

2009-10-08

[송승은의 홈 베이킹] 롤 케이크

오늘은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롤케이크를 소개할까 한다. 제과점에 가면 항상 진열대 제일 앞에서 이쁘게 돌돌 말린 채로 우릴 반긴다. 부드러워 보이는 카스테라 사이로 하얀 크림이나 커피 맛나는 모카크림 등…. 아무튼 우유나 차한잔과 함께 곁들이기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오늘은 이 롤케이크에 도전 해보자. ◇재료 달걀 흰자 6개(설탕 60g 따로 준비) 노른자 6개(설탕 100g 따로 준비) 밀가루 132g 물엿 35g 우유 30g 식용유 35g 바닐라 에센스 1ts 생크림 400g 설탕 40g 오렌지향술1ts ◇이렇게 만드세요 1커다란 볼에 달걀 노른자 노른자용 설탕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전기믹서로 잘 섞는다. 2물엿 식용유 우유를 차례로 넣고 잘 저어준다. 3밀가루를 체에 친 다음 조심스럽게 노른자 반죽에 섞어준다. 4흰자를 차가운 볼에 넣고 전기 믹서를 이용해 거품을 낸 뒤 흰자용 설탕을 넣어준다 5노른자 반죽에 흰자 거품을 살며시 섞어준다. 6쿠키팬에 왁스페이퍼를 깔고 기름을 뿌려 준다음 반죽을 붓는다. 7350도로 예열된 오븐에 25분정도 구워준다. 8다 구워진 반죽을 바로 팬에서 분리해 식힘망에서 식힌다. 9휘핑크림을 설탕과 오렌지 술을 넣고 휩크림을 만들어 준다. 10구워진 빵을 새 기름종이 위에 올리고 크림을 발라준다. 11김밥처럼 돌돌 말아 말린 끝부분을 아래로 가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한시간 정도 굳힌 뒤 잘라서 먹는다.

2009-09-24

[송승은의 홈 베이킹] 초컬릿, 생크림 끓으면 초컬릿에 부어야

오늘은 간단히 만들수 있는 수제 초컬릿을 소개 할까 한다. 초컬릿하면 보통 제품화해서 만들어 파는 것을 생각한다. 마켓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초컬릿은 값도 저렴하고 상표도 다양하다. 그러나 정말 비싸고 맛이 뛰어나게 좋은 것들은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초컬릿인 경우가 많다. 유럽산 최고급의 초컬릿을 이용해 정확한 온도와 시간을 지켜 만드는 이 수제 초컬릿은 만드는 공정이 아주 까다롭다. 초컬릿을 일정 온도까지 데워 원하는 틀에 부어 모양을 만들고 온도를 식히는 과정이 아주 까다롭다 . 조금만 온도가 높아도 혹은 낮아도 기포 투성이의 질 낮은 초컬릿이 되곤 한다. 물론 높은 퀄리티의 초컬릿은 만들지 못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 할까 한다. 직접 만들어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정성은 그 어떤 귀하고 고급스러운 초컬릿보다 더 멋진 일이기 때문이다. ◇재료 Semi Sweet Chocolate 10oz 생크림 1/2컵 럼주나 오렌지향 술 1TBS ◇이렇게 만드세요 1.초컬릿을 커다란 보울에 넣어 준비한다. 2.생크림을 냄비에 담고 끓여 거품이 올라 오면 불에서 내려 바로 초컬릿에 부어준다. 3.초컬릿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은 후 좋아하는 술이나 향신료를 넣으면 된다. 4.원하는 초컬릿 틀에 위의 초컬릿을 조심해서 부어서 이쑤시개를 가지고 재빨리 저어준다. 틀에 넣을때 따라 들어간 지나친 기포를 빼주는 과정이다. 5.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굳혀 준다. 완전히 굳은 다음 틀을 뒤집어 처컬릿을 빼낸다.. 6.만약 틀에 넣지 않고 그냥 그릇 째로 굳히면 어느 정도 굳은 초컬릿을 둥글게 빚어서 코코아 가루에 묻혀 내면 완성된다. *Semi Sweet Chocolate 는 일반 미국마켓의 설탕 밀가루 코너에서 초컬릿틀은 마이클스(Michaels)와 같은 가게에 가면 살 수 있다.

20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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